2008/03/02 12:07
I. 핸드폰을 바꾸다.
나처럼 '겉은 멀쩡하나 속은 고장나버린, 버튼하나 눌리지 않던' 핸드폰을 바꾸다. 큰 숨을 쉬고 고개를 돌렸더만, 별일 아닌듯 쉽더라.
2. 머리 스타일을 다시 짧게 바꾸다.
기르고 길러서 이전에 나를 알던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할 심산이었는데, 나를 속이는것은 아무 의미 없음을 알게 되었다. 빠짝 자를 용기는 없는지라 적당히 변했다.
3. 안경을 벗는 연습을 하다.
친구의 검사에 의하면 라식은 위험하니 차라리 렌즈를 착용하는것이 좋다 한다. 일단 일회용 렌즈로 시작하려 한다. 이번 보딩때 하루종일 착용했었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어서 좋았다. 어쩌면 두려워한 내 마음이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4. 보드를 배우다.
운동은 치를 떨도록 싫어하는 나였지만... 보드는 조금 다른듯하다. 혼자서 즐기는듯하면서도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 이상한 매력이 있다. 천천히 배워서 지인과 약속했듯, 외국에서 날아주겠다.
5. 값어치를 올리려 노력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를 2건 잡았다.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꼭 영어까지 준비하여 뛰어오르고 말터이다. 내 2008년은 오늘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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